소설 ‘피아노 교사’ (The PianoTeacher)로 전세계 문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던 한인 2세 작가 재니스리(한국명 이윤경)씨가 두 번째 장편소설 ‘국외거주자’(The Expatriates)를‘ 펭귄 랜덤하우스’ 산하 출판사인 뉴욕의‘ 바이킹 프레스’에서 펴냈다.
2009년 데뷔작 ‘피아노 교사’는 발매 2주만에 뉴욕타임스의 소설부문 베스트셀러 11에 오르고 21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재니스 리씨를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책이다.
이번에 나온 ‘국외거주자’역시 발매 하루 전인 1월11일 뉴욕 타임스 북 리뷰에 심층 소개됐고 8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서평을 게재하는 등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출간소식을 보도했다.
여성잡지 마리 클레어(Marie Claire)는 ‘가장 먼저 반드시 읽어야 할 2016년의 소설’로꼽았고, 글래머, 엘르, 배니티 페어등 다양한 잡지들도 잇달아 서평을 쏟아 내 ‘피아노 교사’의 작가가 7년 만에 발표하는 소설에 대한 큰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국외거주자’는 ‘피아노 교사’처럼 작가가 어린 시절 살았던 홍콩이주 무대다. 홍콩의 아메리칸 커뮤니티라는 좁은 사회에서 만나 서로 교류하게 된 미국 국적의 젊은 여성 3명이 주인공으로,‘ 홍콩의 아메리칸’이란 것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을정도로 가정환경이나 성장배경, 경제적인 여건 등이 판이한 여성들이씨줄과 날줄로 교직하는 삶을 이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있다.
이 소설은 아마존 닷컴과 전국 주요서점에서도 발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janiceyklee.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