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무부가 폭력 범죄 피해가 우려된다며 자국민들에게 멕시코 여행 경보를 다시 발령했다. 연방국무부는 멕시코 범죄 조직들로 인한 안전과 보안 위협으로 인해 멕시코 특정 지역 여행이 위험할 수 있다고 자국민들에게 경고했다.
국무부는 "미국인은 멕시코 여러 주에서 범죄 조직이 저지르는 살인, 납치, 차량 탈취, 강도 등 폭력 범죄의 희생량이 돼 왔다"며 작년 5월 만료된 멕시코 여행 경보를 재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매해 수많은 미국인이 유학, 관광, 사업 목적으로 멕시코를 안전하게 방문하고 있으며 현지 범죄 조직들이 미국 국적자를 특정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멕시코 곳곳에서 범죄와 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어 어디서든 미국인이 범죄 활동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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