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폭풍 대비 요령
▶ 정전 잦은 지역은 자체발전기 준비를 ...가급적 외출 삼가야
![“최소 3일치 비상식량ㆍ생활필수품 미리 확보” “최소 3일치 비상식량ㆍ생활필수품 미리 확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1/23/20160123061938561.jpg)
뉴욕 일원에 초강력 눈폭풍 상륙이 예고된 22일 오후 퀸즈 플러싱 소재 H마트 머레이힐 매장을 찾은 한인 고객들이 폭설에 대비해 생수와 라면 등 생필품 구입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천지훈 기자>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23~24일 역대급 눈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고되면서 이에 대비한 대비 요령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1피트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과 함께 최대 시속 55마일의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와 정전 사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폭설시 행동요령으로는 우선 가급적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자신의 집 앞 눈을 미리 치우는 것이 좋다. 근처 빙판길에는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폭설로 인한 고립이나 정전사태에 대비해서는 최소 3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과 식수, 손전등, 건전지 등 생활필수품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롱아일랜드나 뉴저지 일부 지역 등 정전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들의 주택들은 자체 발전기를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될 시에는 자가용 운행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타이어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림직하다. 만약 장거리를 떠나게 될 경우에는 사고를 대비해 차량 내에 담요와 두꺼운 옷 구비는 물론 히터가 잘 작동되는지 점검하고, 차량에 미리 충분한 휘발유를 비축해둬야 한다.
이 밖에 갑작스런 추위로 인한 질병 등 불의의 상황에 대비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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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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