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 뉴욕한인기술인협회 김일형 회장
“회원사 경기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뉴욕한인기술인협회 김일형(사진)회장은 올 한해 한인사회, 특히 회원사들의 경기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미 주류사회의 경기회복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한인사회의 경기회복은 아직도 요원하다”며 “세미나와 투자설명회, 공동 프로젝트 등 회원사들의 경기활성화를 최우선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매달 첫 번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정기모임과 분기별 이사회를 활성화, 협회 웹사이트 및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간 정보 교류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가을, 회원사 각 분야 전문 기술자들이 협회 이름으로 공동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싸인과 전기, 플러밍 등 각 분야 전문 기술자들을 한 팀으로 묶어 ‘맞춤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원하는 여러 서비스를 단 한 번의 의뢰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의뢰인과 회원사 모두에 윈-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뉴욕한인기술인협회는 각 분야, 관련 규정 및 법규 알리기에 주력, 한인업소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전문 기술자가 아닌 이상 각 분야, 관련 규정 및 법규를 정확히 알고 있기는 어렵다”며 “당장 3월1일로 점검 기한이 다가온 쿨링타워(냉각탑) 등록은 발등에 떨어진 불<본보 2016년 1월25일자 A3면>로 건물 및 업소에 냉각탑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이날까지 살균조치를 마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경규정은 특히 벌금이 높아 이를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욕한인기술인협회는 올해에도 봄과 가을, 친목도모를 위한 야유회를 실시한다. 올해 12월 임기가 끝나는 김 회장은 “현재 60여명인 등록 회원을 100명으로 늘리는 회원배가에 주력하고 있다”며 “1세대 은퇴와 함께 1.5세 2세대 영입이 두드러지고 있는 뉴욕한인기술인협회는 세대교체가 활발해 타 단체의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힐튼호텔 주방설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김 회장은 현재 퀸즈 칼리지포인트에서 주방설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뉴욕일원 한식당들의 주방설비를 도맡아 한 주방설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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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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