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지난 한 해 동안 총 5,382만3,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실적이다.
한미은행이 26일 공개한 ‘2015년도 4/4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은 1,482만9,000달러로 592만,8000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대비 150.2%의 순익 증가를 보였다.또한 총대출은 증가했지만 예금고는 감소했고 자산은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4/4 분기 당기 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은 모두 상승한 반면, 1년 전체는 하락, 수익성은 나빠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미의 지난해 총 대출액은 31억8,331만6,000달러로 전년보다 14.2% 증가했다. 예금고는 35억997만6,000달러로 전년 35억5,674만6,000달러 보다 1.3% 감소했고 자산은 42억3,452만1,000달러로 전년 42억3,244만3,000달러보다 0%대 소폭 증가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지난 4/4분기 한미의 ROA는 1.44%, ROE는 11.96%로 전년 동기대비 상승한 반면, 1년 전체 한미의 ROA는 1.32%, ROE는 11.30%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