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5만3,000달러 순익 … 예금도 12% 늘어
노아은행(행장 신응수)이 지난해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노아은행이 27일 공개한 ‘2015년도 4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4/4분기 당기 순익 73만1,000달러를 포함, 지난 한 해 총 315만3,000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특히 노아은행은 금융당국의 행정제재(Consent Order)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자산이 3억1,219만8,000달러로 전년 2억9,816만5,000달러보다 5% 증가했고 자본금 총액도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노아은행의 지난해 자본금 총액은 4,010만4,000달러로 전년 3,286만1,000달러보다 22% 증가해 재정 상태가 한층 더 탄탄해 진 것으로 평가됐다. 예금도 증가했다. 지난해 노아은행의 예금 총액은 2억5,765만6,000달러로 전년 2억2,969만3,000달러보다 12% 늘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해 대출 총액은 2억3,332만4,000달러로 전년 2억5,953만3,000달러보다 10% 감소했다.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노아은행은 이번 주, 주주들에게 주식 10%를 배당한다.<본보 2015년 12월10일자 C3면>
2016년도 하반기 행정제재 해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노아은행은 행정제재 해제를 신호탄으로 퀸즈 베이사이드와 뉴저지 에디슨에 지점을 개설, 공격경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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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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