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건축되는 호텔타워(왼쪽 건물)는 올림픽 블러버드를 가로지르는 스카이 브리지로 기존 호텔들과 연결된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 동쪽에 위치한 ‘LA 라이브’에 38층 755객실 규모의 고층 호텔 타워가 신축된다.
LA 라이브 소유주인 AEG사는 최근 LA시에 제출한 LA 라이브 확장계획서를 통해 5억달러를 투자하는 고층타워 건축을 올해 안에 시작해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JW 매리엇 호텔의 2차 타워로 신축되는 새 호텔타워는 올림픽블러버드와 조지아 스트릿의 북동쪽부지에 들어서며 기존 호텔들과 올림픽 블러버드를 가로지르는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되게 된다.
새 호텔타워가 완공되면 LA 라이브는 기존 878개 객실 JW 매리엇 호텔, 123개 객실 리츠-칼튼 호텔과 함께 755개 객실이 추가되면서 총1,756개 객실 규모의 메가 호텔 콤플렉스로 거듭나게 된다.
또 가주에서는 1,908개 객실을 보유한 힐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 호텔에 이어 두 번째로 객실이 많은 호텔이 된다. 높이 385피트의 새 호텔 타워는 1층 1만7,800스퀘어피트 규모 상가와 17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컨퍼런스룸과 미팅룸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당초 이 부지에는 450개 객실규모의 르네상스 인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매리엇 호텔로 변경되며 규모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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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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