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부코 노인센터, 7,500스퀘어피트 규모 20일 개관식
어바인시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새로운 노인센터인 트라부코 노인센터(5701 Trabuco Rd.)가 오는 20일 개관한다. 제프리 공터 트레일을 따라 조용한 공간에 위치하고 좋은 시설을 갖춰 어바인시의 새로운 노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라부코 노인센터는 어바인 레익뷰 시니어 센터, 랜초 시니어 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생기는 노인 전용 공간이다.
특히 트라부코 센터는 7,500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에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다용도실, 라운지, 정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넓고 한적한 부지는 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 센터는 컴퓨터 교실을 제공하고,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통신시설 사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청정에너지를 활용하고, 간이 차고를 포함한 주차시설이 완비되어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인구 노령화가 어바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증가할 노인인구에 맞추어 최신식 시설을 갖춘 노인센터를 지역 노인에게 제공하고자 세 번째 노인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앞으로 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트라부코 센터는 이러한 시설을 바탕으로 줌바, 라인댄스와 같은 피트니스 수업, 브리지와 체스 같은 여가 수업, 컴퓨터, 기술교육과 같은 수업을 노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트라부코 센터는 오는 20일(토) 오전 10시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오후 6시 이후 혹은 주말에는 개인 및 단체의 예약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어바인시는 레익뷰 시니어 센터, 랜초 시니어 센터에서 ▲액티비티 활동으로 태극권, 지팡이를 이용한 체조, 통증완화 운동, 오감 사용하기, 에어로빅, 테니스, 요가, 줌바, 댄스 ▲모임 활동으로 북클럽, 세계 이슈 토론회, 사진으로 다니는 여행 ▲게임 활동으로 미국식 마작, 당구, 빙고, 브리지, 분코, 카나스타, 카룸, 체스, 마작, 핀홀과 같은 게임모임 등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주관해 노인활동을 돕고 있다.
어바인 트라부코 센터 (949)724-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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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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