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일원 전철^메트로 버스 등서
▶ 2015년 383건…전년보다 98건 늘어
지난 한해동안 워싱턴 일원의 전철 및 메트로 버스 등에서 하루 1건 이상 강도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 사건이 증가한 조사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메트로 환승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강도 및 가중 폭행 건수가 1년전보다 크게 증가했는데, 이와 관련된 체포 건수는 전년대비 6% 늘었고 경찰 및 법원의 소환장 발부 건수는 20%나 많았다.
지난해 경찰국에 신고된 강도 건수는 383건으로 하루 1건 이상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의 285건보다도 98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중 대부분이 셀폰 및 다른 전자 기기를 노린 강도 사건이었다.
또한 버스 부정 승차 적발 건수도 증가했는데 이와 관련한 소환장 발부 건수는 2014년보다 30% 증가한 4750건에 달했다.
이밖에 지난해 레드 라인 전철 안과 위튼 메트로 주차장에서 24세 및 20세 남성이 각각 피살되는 일도 발생한 바 있다.
메트로 당국의 한 관계자는 “전철역과 버스 등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으로 메트로가 불안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보유 중인 자원과 기술, 캠페인 등을 통해 승객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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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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