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부동산 업자 55명이 뉴저지부동산중개인협회(NJAR)가 선정한 ‘2015년 우수 부동산인(Circle Of Excellence Sales Award)’상을 수상한다.
NJAR은 매년 버겐 카운티에서 활동하는 부동산인들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2015년 실적 심사를 거쳐, 플래티넘상 21명, 금상 26명, 은상 73명, 동상 161명 등 총 281명이 ‘우수 부동산인’ 상을 수상한다. 이중 한인은 55명으로 전체 수상자 중 20%를 차지한다.
플래티넘 수상자에는 정신호(리맥스, 사진 왼쪽부터), 선안 (와커트), 브라이언 김(그룹26), 브라이언유(콜드웰 뱅커) 등 4명의 한인 부동산 업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2014년~2016년에 걸쳐 5회째 플래티넘상을 수상하게 된 정신호씨는 “지난 여름까지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뚜렷했지만 모기지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만만치 않던 한해였다”라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인들이 좋은 실적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에는 스티브 조(리맥스), 소니아 곽(탑), 카니 리(콜드웰 뱅커), 이현주 (심플리), 헬렌 원(이스턴)등 5명의 한인이 포함됐다. 은상에는 19명, 동상에는 27명의 한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상을 10회 이상 받으면 수여되는 우등 세일즈 클럽(Distinguished Sales Club)에도 수상자 9명 중 한인이 4명 포함됐다.
플래티넘상은 연간 매매 30건, 실적 2,0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금상은 매매 25건, 실적 1,200만 달러 이상, 실버는 매매 20건, 실적 650만 달러 이상, 동상은 매매 15건, 실적 25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렸을 경우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4일 뉴저지 리버 베일의 플로렌틴 가든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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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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