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박람회 중 하나인 ‘2016 시카고 오토쇼’가 오늘(13일) 공식 개막한다.
오는 21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이어질 시카고 오토쇼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출시한 다양한 친환경 차량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인 G90와 현대 올 뉴 엘란트라를 주력으로 전시했으며 제네시스 쿠페 컨셉 모델인 비전G 모델도 전시해 자동차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SUV 차량인 ‘니로’를 세계 최초로 데뷔시켰으며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올 뉴 옵티마 하이브리드 차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를 제시하고 현대차의 주력차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며 “기아자동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SUV 차량인 니로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우수한 친환경 기술을 세계시장에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자사의 쏘울, 세도나, K900 3개 모델이 컨수머가이드가 선정한 베스트바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카고 오토쇼에는 전 세계 주요 브랜드들의 주력차종이 대거 출품됐으며 친환경 기술에 두각을 나타내는 다양한 신기술들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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