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은 물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의 품격을 미주시장 소비자들에게 적극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마케팅팀에 신규 부임한 조정윤(41·사진) 차장은 앞으로 4년간 근무하게 될 미주법인에서 강한 도전정신을 발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UC 버클리에서 MBA를 취득한 조 차장은 LG전자 해외영업부에서 7년간 근무한 뒤 지난 201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15년까지 브랜드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조 차장은 “지난해 12월21일부로 미주법인 발령을 받아 막중한 책임을 안고 미국 땅에 발을 내딛게 됐다”며 “전임자인 조광일 차장에게 미주 마케팅에 관한 업무 인수인계를 받으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차장은 이어 “미국시장은 세계 자동차 업계의 중심으로 현대자동차의 전략적인 해외시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선임들이 닦아놓은 발판을 기회로 삼아 도전정신을 발휘해 미주시장 마케팅 분야의 한 획을 긋고 귀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NFL 공식 후원 등 스포츠 마케팅에 큰 성과를 남긴 조정윤 차장의 전임 조광일 차장은 이달 중 4년 7개월 간의 주재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임해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로 출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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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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