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 증가 전국 평균치의 2배
▶ 도요타·혼다 등 선호, 한국산은 6위

2015년 가주 자동차 판매 브랜드 순위
지난 2015년 가주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면서 호황세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신차딜러협회(CNCDA)는 지난 2105년 가주 전역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205만2,750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14년에 비해 11.1% 상승, 전국적으로는 5.2%의 상승률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CNCDA는 지난해 미 전역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가장 판매 강세를 보인 자동차 제조국은 일본이며 뒤를 이어 미국, 유럽,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 브랜드는 지난 2015년 가주에서 총 15만6,356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 2014년에 비해 14.3%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전국적으로 6.6%의 판매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가주 자동차 시장 판매에서 21.0%를 차지한 도요타가 1위, 13.1%를 차지한 혼다가 2위, 10.2%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된 포드가 3위를 기록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7.6%를 기록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차급별로는 기아 쏘울이 경차급에서 판매 2위, 현대 엘란트라는 소형차급에서 5위, 현대 벨로스터는 스포츠 컴팩 부문에서 4위, 기아 옵티마는 중형차급에서 5위, 현대 싼타페 스포트는 2열 시트 보유 중형 SUV 부문에서 4위, 기아 쏘렌토는 3열 시트 보유 중형 SUV 판매 부문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산 자동차들의 판매 강세가 지난해에도 지속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편 CNCDA는 지난해 가주 전역에서 가장 큰 판매를 기록한 중고차는 도요타 캠리로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도요타 프리우스, BMW 3시리즈, 포드 F시리즈, 폭스바겐 제타, 닛산 베르사, 포드 포커스, 닛산 센트라, 벤츠 C클래스, 포드 퓨전, 현대 쏘나타가 각각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