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16년형 쏘렌토가 컨수머리포츠가 선정한 중형 SUV 부문 최고 차량에 이름을 올리고 도요타 캠리와 시에나, 그리고 렉서스 RX가 각각 중형, 미니밴, 고급 SUV 부문에서 최고 차량에 선정됐다.

컨수머리포츠는 74만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23만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만족감을 조사해 정부 주관 안전도평가와 합산한 뒤 2016년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 10대를 선정, 발표했다.

컨수머리포츠는 기아 쏘렌토가 큰 차체에 걸맞은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해 도심형 중형 SUV 중 가장 우수한 성능과 만족도를 나타내주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컨수머리포츠는 또 도요타 캠리는 넓은 실내공간과 조작 편의성 만족감 높은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시에나의 경우 탑승객들에게 높은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해 각각 중형차와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 차량에 선발했다.

렉서스 RX는 고급차량에 걸맞은 부드러운 주행감과 날카로운 제동성을 지니고 있으며 조향성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나타내 고급SUV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