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 워싱턴D.C. 한국일주.유럽 여행 등 다양한 상품출시 모객경쟁

코리아빌리지 소재 동부관광 플러싱 사무실을 찾은 한인들이 벚꽃 관광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5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여행사들의 봄맞이 벚꽃 관광 상품 프로모션이 본격 시작됐다.
미국 내 최고 벚꽃 관광 명소인 워싱턴 D.C 벚꽃 관광과 벚꽃 맞이 한국일주, 봄 맞이 유럽 여행 등 다양한 상품으로 모객경쟁이 뜨겁다.
동부관광은 ‘워싱턴 D.C 벚꽃 관광’과 ‘유럽의 봄’ 관광 상품을 내놓았다. 워싱턴 D.C 벚꽃 관광은 당일과 1박2일 상품 등 2개로 3월26일부터 4월10일까지 보름간 이어진다. 한식 뷔페 특식을 포함해 1인당 99달러인 당일 상품은 매일 출발하며 워싱턴 D.C의 최고 벚꽃 포인트인 제퍼슨 기념관과 링컨 기념관, 헤인즈 포인트 등을 둘러본다.
1박2일 상품(250달러)은 4월2일과 6일, 9일 출발하며 워싱턴 벚꽃 축제와 롱우드 가든, 허쉬 초콜릿 공장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숙박은 특급호텔(하얏트, 메리엇, 쉐라톤)에서 한다.
이와 함께 모객률 1위를 자랑하는 동부관광의 ‘유럽의 봄’ 상품도 인기다. 오는 4월28일 출발해 크로아티아와 동유럽의 비경을 둘러보는 ‘발칸 반도 일주 11박12일’ 상품(2,490달러+항공)과 오는 4월25일 1년에 딱 한번 출발하는 ‘베네룩스 3국과 독일 8박9일’ 상품(1,690달러+항공)은 20명 정원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유럽 3개국, 4개국, 이탈리아 남북일주, 동유럽, 북유럽 상품 등 올해 봄기운을 유럽에서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동부관광은 “봄을 알리는 전령, 벚꽃 시즌이 시작됐다”며 “올해 벚꽃 관광은 최고 버스, 최고 호텔 숙박으로 유명한 동부관광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도 ‘워싱턴 D.C 벚꽃 관광’과 ‘벚꽃 맞이 한국 일주 9일’ 상품을 내놓았다.
푸른투어의 ‘워싱턴 D.C 벚꽃 관광’은 3월23일~4월10일까지 매주 목, 토, 일요일 실시된다. 당일 관광은 1인당 99달러며 1박2일 상품은 250달러다. 1박2일 상품은 워싱턴 D.C 벚꽃 관광과 아미쉬 타운 관광 등으로 꾸며지며 최고의 별미, 블루 크랩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설계사 데이빗 강 상무와 함께하는 ‘벚꽃 맞이 한국일주 9일’ 상품(항공료 포함 2,300달러)도 인기를 끌고 있다. 40명 정원으로 현재 20명이 상품 구입을 완료 했다.
3월31일 출발하는 이 상품은 대한항공 086편을 특별가에 이용할 수 있고 전주 한옥마을과 담양 죽녹원, 남원 광한루, 섬진강 벚꽃길, 순천 낙안읍과 여수, 하동 벚꽃체험과 화개장터 관광, 거제도와 한려수도의 외도 해금강, 진해 벚꽃 명소 탐방,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와 이순신 장군의 한산 대첩지, 부산 자갈치 시장, 신라 천년고도의 경주 첨성대와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과 충주호 벚꽃관광, 단양 8경 감상, 설악산과 호반의 도시 춘천의 소양강 관광으로 꾸며진다.
강 상무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푸른투어의 봄 맞이 벚꽃 관광 상품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최상의 서비스 속에서 봄기운을 만끽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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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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