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 2,405대 기록
▶ 쏘나타9·엘란트라 12위

지난 2월 도요타 캠리가 유일하게 3만대 이상 팔리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AP]
미국에서 지난달 판매된 탑20 승용차 모델에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4개 모델이 포함되는 등 한국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자동차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는 ‘굿카베드카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쏘나타 1만7,470대, 엘란트라 1만1,973대를 판매해 승용차 종합 판매순위 9위와 12위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지난달 쏘울 1만1,842대, 옵티마 9,630대를 판매해 각각 승용차 판매순위 13위와 15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대 쏘나타는 올해 2월까지 총 3만2,679대, 엘란트라는 2만1,858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아 쏘울은 2만1,033대, 옵티마는 1만8,043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미주 승용차 판매에서 한국산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승용차 판매부문에서 아직까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도요타 캠리는 총 3만2,405대, 혼다 시빅은 2만7,707대, 도요타 코롤라는 2만9,342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닛산 알티마가 2만8,320대, 혼다 어코드가 2만5,785대를 판매돼 1위부터 5위를 선점했다.
한편 미주시장 승용차 부문에서 판매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는 일본, 미국, 한국, 독일산 브랜드로 나타났으며 폭스바겐의 지속적인 판매 감소로 독일 브랜드의 경우 벤츠와 BMW 등 고급차 브랜드들만 판매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