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네일협회 ‘2016 봄 네일•스파쇼’

뉴욕한인네일협회가 내달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016 봄 네일•스파쇼’를 개최한다. 이상호 회장과 유도영 이사장, 박경은 수석부회장, 이용성 총무 등이 참가 업체 관계자들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내달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100여개 업체 참가
친환경 재료•신개념 자동네일 프린팅 등 다양한 기술 선봬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2016 봄 네일•스파쇼’를 내달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오전9시~오후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네일•스파쇼에는 락맨사 등 약 100개 업체가 참가, 네일 업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할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이상호 회장은 “어려운 환경과 심해진 경쟁 속에 살아남는 방법은 더 나은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로 공략하는 것 뿐”이라며 “이번 행사가 신기술 습득 및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돼 업소들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품들의 가격이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티커식 팔리시를 넘어선 신개념 프린팅-손톱위에 인쇄를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가장 혁신적인 기기 중 하나는 바로 신개념 자동네일 프린팅 기기다. 한국에서 수입된 이 기기는 손톱 디자인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처리해주며 수천가지의 디자인 프린팅이 가능하다는 것이 유통업체인 US네일리의 설명이다.
제니퍼 장 US 네일리 미주사장은 “20초 안에 즉석에서 완성되는 디자인”이라며 “단시간에 다양한 디자인을 손톱에 완성할 수 있어 네일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도록 지원할수 있는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쇄할수도 있어 웨딩이나 생일 등 이벤트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카메라가 장착된 컴퓨터를 통해 디자인을 완성하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을 즉석에서 찍어 손톱에 디자인할수도 있다. 또한 전용 튜브형 젤 리무버를 손톱에 연고를 바르듯 바르면 즉시 지울수 있기 때문에 부가 소득을 올릴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자인 방법은 베이스 젤과 베이스 코트에 이어 아트 프린팅 후 탑코트를 바르면 된다.
이외에도
유니온 뷰티가 네일 아트 앤 디자인의 디자인 재료를 소개하고 신기술 테크닉을 교육할 예정이며 다양해진 디자인의 스티커식 팔리시도 이번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젤 재료도 친환경으로-인공 뼛가루와 가루 젤
LCN은 인체에 무해한 인공뼈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 글래스 젤’을 선보인다. 유통사인 존엠손 사의 존 손 사장은 “인체 거부반응이 없는 최초의 하드젤”이라며 “오가닉 제품으로 만들고 베이스 젤이 따로 필요 없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LCN은 또한 손톱에 진균이나 곰팡이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신개발 페디큐어 젤인 ‘라퀴쉬 젤 팔리시’도 선보인다.
JTX 네일은 UV 라이트가 필요 없는 파우더 젤 ‘넥시젠 파우더 젤’을 이번 쇼에서 소개한다. JTX의애나 인씨는 “UV 라이트가 필요하지 않지만 더 빨리 건조되고, 시술이 쉬운 제품”이라며 “파우더를 뿌리면 되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시술 시간도 20분이면 충분하며 손상이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호자 네일은 알콜 사용을 생략, 30초 만에 마르는 급속 칼라 젤 탑 코트, ‘스마트 큐’를 이번 행사에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스파 시장-더욱 다양해지는 신제품 종류
드림BK는 다리와 팔 전용 팩 ‘레그 &암 모이스처라이징 팩’을 선보인다. 알로에 베라추출액이 함유돼 보습과 미백효과가 뛰어나 지친 다리와 팔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 준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드림드림은 트로피칼, 오이, 오션 스프레이 등 기존 스파 제품에 카푸치노와 그레이프 프룻 스파를 추가했다. 카푸치노는 혈액 순환과 건강하고 활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며, 그레이프 프룻은 비타민A와 C를 미네랄을 함유, 노폐물이나 공해로부터 피부 보호 기능이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바디퓨어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비타민 E를 공급하여 손톱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케라틴 글로브&삭스를, 10가지 이상의 천연 허브 식품에서 추출된 아로마 오일로 만든 오가닉 라인의 스파 제품인 퓨리시마 오가닉 스파 페디큐어를 선보인다.
유도영 이사장은 “가격으로는 타민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며 “기술과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급화 전략으로 나가야 하며 이를 뒷받침해줄 제품들이 행사에서 소개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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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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