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올 뉴옵티마 아시안미디어 시승회
▶ 왕복 60마일 테스트 소음억제 장치 등 차별화된 고급 사양

기아 자동차가 주최한 올 뉴 옵티마 시승식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이 시승식에 앞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10일 ‘2016년형 올 뉴 옵티마 아시안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회는 LA 한인타운 라인 호텔에서 출발해 말리부 해안가를 왕복하는 60여마일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본보를 비롯한 주요 아시안 미디어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올 뉴 옵티마의 성능과 특징을 직접 체험했다.
기아 올 뉴 옵티마는 지난해 북미시장에 공식 데뷔한 이래 매월 1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기아차를 대표하는 주력 중형 세단으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다.
전 세대 모델에 비해 보다 날렵하고 정돈된 외관을 자랑하는 올 뉴 옵티마는 2.0리터 터보, 2.4리터 직분사(GDi) 엔진을 선택적으로 탑재할 수 있으며 전동시트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시스템 ▲전방 충돌 감지 시스템 ▲블라인드 스팟 감지 시스템 ▲후방 추돌 감지 시스템 ▲어드벤스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데릭 타이 KMA 상품전략 매니저는 “올 뉴 옵티마는 사고 발생 때 운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무릎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는 등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며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확대해 패밀리 세단으로서 충분한 탑승 및 적재공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 매니저는 이어 “올 뉴 옵티마는 키레스 엔트리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차량 내부에 유입되는 소음을 억제하기 위해 고급 브랜드 모델에 적용되는 흡음재를 채택한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라며 “5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중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좁은 도심에서 주차가 용의하도록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센서도 탑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아차 공인 딜러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아 올 뉴 옵티마는 엔진과 편의사양에 따라 LX, EX. SX, SXL Turbo 트림으로 구분되며 각각 2만1,990달러부터 3만5,890달러 사이 기본 판매가가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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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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