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15개 지역 비교
▶ 중간소득 36,242달러, 1위 5지구의 절반 이하
LA시 15개 지역구 내 소득 수준을 비교한 결과 LA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의 가구당 중간소득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론 갤퍼린 LA시 감사국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 기준 LA시 15개 지역구의 가구당 중간소득을 조사한 결과 10지구가 3만 6,242달러로 나타나 최하위권인 13위에 머물렀다.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11지구로 8만2,595달러에 달했는데, 10지구의 중간소득은 11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이다.
2위는 6만6,792달러의 12지구였고, 이어 3지구(6만5,860달러), 5지구(6만4,545달러), 4지구(5만8,888달러)가 뒤를 이었다.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구는 2만8,883달러인 9지구였다.
이외에도 2014년도 기준 10지구 내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연간 평균 임금은 3만9,046달러로 나타나 끝에서 두 번째인 14위를 기록했다. 5지구가 평균임금이 9만6,066달러로 가장 높았다.
10지구 내 총 주민수는 24만4,938명으로 연령대별로는 35~54세가 7만3,02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34세가 6만1,771명, 19세 이하가 5만7,615명, 55세 이상이 5만2,5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이 12만 5,3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흑인이 5만 3,159명 아시안은 3만7,440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 여성 인구가 12만6,611명으로 11만8,326명을 기록한 남성보다 많았으며 여성의 16% 그리고 남성의 15%가 대학 졸업자로 나타났다.
10지구 내 사업체의 대다수는 종업원 50인 미만 업체들로 서비스 직종 종사자가 31%로 가장 많았고 스몰 비즈니스 25%, 세일즈와 사무직 종사자 24.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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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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