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년 크리스마스 하루 2 ,200명 관광객 통과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화나를 연결하는 국경 익스프레스(CBX·CrossBorder Xpress)가 국경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중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CBX에 의하면 지난해 12월6일 오픈한 오타이메사와 티화나 로드리게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육교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때 하루 동안 국경을통과한 관광객 수는 2,2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CBX의 엘리자베스 브라운 운영 책임자는 “지난해 12월9일 공식 오픈한 이후 점차 이용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경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편의시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BX 항공터미널에는 면세품목을 취급하는 샤핑공간과 항공권 구입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향후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봄방학을 이용해 자녀들과 함께 멕시코에 여행을 온 리카르드 구티에레즈는 “티화나에서 여행을 마치고 CBX의 육교를 통해 샌디에고를 도보로 건너오면서 교통체증이나 특별한 검문절차 없이 신속하게 통과할수 있어 너무 편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티에레즈는 “ 여행객들이 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변안전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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