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트랙션 속속 개장
▶ 관광객 늘고 소비증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 랜드등 남가주 내 놀이공원 활성화로 가주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7일 5억 달러가 투입된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새로운 테마공원인‘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The WizardingWorld of Harry Potter)가 개장하면서 수천 명의 관광객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이에 소비도 증가하고 있어 440억달러 규모의 남가주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애나하임의 디즈니랜드, 칼스배드의 레고랜드 등이 수백만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든그로브 시에 3억달러가 투입 되어 새롭게 문을 연‘ 그레이트 울프 랏지’실내워터파크의 경우 가든그로브 시로부터 4,700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나타났다.
이같이 남가주 내 시정부의 놀이 공원 조성에 대한 지원이 급증한 것은 지난 해 남가주 내 놀이공원 방문관광객들과 이들의 소비가 지금까지의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특히 디즈니랜드와 애너하임 시 컨벤션 센터는 애너하임 전체 시 크기의 4%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두곳으로 인한 수익이 시의 연간 세수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 웨인스테인 경제학자는 “놀이공원 관광객증가로 인해 외식, 호텔산업이 활성화되고 우버와 택시등 모든 분야에서 소비가 급증하는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처럼 지속적으로 관광산업을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재방문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탈바꿈하고 새로운 경험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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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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