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서 한인 여행사들의 모객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명 가면(사면) 1명 공짜'(Buy2 Get1 Free)와 ‘선착순 40명 한정 특별가’ 등 그 어느 해보다 파격적인 조건의 여행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동부관광은 가정의 달 특특가세일전을 마련했다.
특히 3명이 2명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특가이벤트 '2명 가면 1명 공짜'(Buy2 Get1 Free) 여행상품으로 오타와 튤립축제와 나이아가라, 워싱턴, 보스턴 관광 등 4개를 내놓았다.

5월13일 출발하는 오타와 튤립축제 2박3일 상품(1인 450달러, 노옵션)은 300만송이 오타와 튤립축제와 몬트리올, 천섬 관광으로 꾸며진다. 또한 나이아가라(5월9일, 16일, 23일 출발)와 워싱턴(5월7일, 14일, 21일 출발), 보스턴(5월11일, 18일, 25일 출발)관광은 1박2일 상품으로 각각 1인 250달러다.

이와 함께 강 달러 시대에 맞춘 유럽여행, 특히 ‘이태리 여행’ 상품도 동부관광의 올해 가정의 달 주력 상품이다. 2,400달러 상당의 ‘이태리 명품일주 8일’ 상품을 2,250달러(논스톱 항공료 포함, 5월9일, 15일 출발)로 할인했고, 2,500달러 상당의 ‘이태리 품격일주 9일’ 상품도 2,300달러(논스톱 항공료 포함, 5월7일 출발)로 할인했다. c1

특히 ‘품격일주 9일’ 상품은 성 프란체스코 아씨씨 성지관광을 포함, 가톨릭 신자들을 겨냥했다.
동부관광은 “‘2명 가면 1명 공짜’ 프로모션이 이민생활로 지친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는 ‘선착순 40명 한정 특별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최근 플러싱 지사를 확장, 오픈한 푸른투어가 사은 이벤트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태리 일주 8일과 미동서부 대륙횡단 상품 등이다. 특히 2,600달러 상당의 ‘이태리 일주 8’일 상품을 2,400달러(항공료 포함)로 할인했다.

여행설계사 데이비드 강이 함께하며 5월17일 출발, 밀라노와 베니스, 폼페이, 로마, 쏘렌토, 나폴리를 관광한다. 또한 5월23일 출발하는 미동서부 대륙횡단(14박16일)상품은 1인 2,700달러(LA-NY 항공료 포함)로 대륙횡단 여행전문가 박헨리가 함께한다.

이와 함께 푸른투어는 사은이벤트로 5월5일까지 한국 항공권 노마진 특별세일을 실시하며 항공권 구매 모든 고객에게 한양마트 웰빙 쌀 ‘해담을 쌀‘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라여행사와 엠파이어여행사는 ‘큰 바위 얼굴 러쉬모아 3박4일’ 상품을 내놓았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호텔로 모시는 이 상품은 1인 1,100달러(항공료 포함)부터며 메모리얼데이(5월27일)와 독립기념일(7월1일), 노동절 (9월2일) 단 3회 출발한다. 또한 서유럽 핵심 일주 4개국 상품도 마련했다.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관광으로 5월15일, 6월3일, 7월24일 각각 출발한다. 7박8일(1인 1,350달러+항공료)~12박13일(1,890달러+항공료)등 다양하다.

올림픽여행사도 미서부 8일과 그랜드캐년 4일, 핵심 서유럽 7박8일, 이태리 8일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를 관광하는 미서부 8일은 매주 일, 월요일 출발하며 1인 700달러+항공료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