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베네딕트 희관·양지훈씨 ‘로드 트립’ 콜라보 공연

싱어송라이터 양지훈씨.
미국의 대자연을 렌즈에 담는 풍경사진 전문작가와 미국의 팝음악에 매료된 싱어송 라이터의 콜래보레이션 공연이 열린다. 포토그래퍼 베네딕트 희관 양씨와 싱어송 라이터 지훈아울(양지훈)씨의 사진과 음악의 만남 '아름다운 서부, 미국을 달리다'이다.
오는 19일 오후 6~8시 이음카페(E.Um Cafe 3020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로드트립, 즉 '달리다'에 중점을 둔 두 아티스트의 스토리텔링이 주를 이룬다.
'지훈아울'로 활동하는 싱어송 라이터 겸 뮤직 프로듀서 양지훈씨는 서울대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리더로 대기업을 다니다가 음악유학을 왔고 지난해 미국 일주 자동차 여행기를 담은 책 '미국을 달리다'를 출판하며 북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또, 베네딕트 희관 양씨는 픽스마인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다가 풍경사진 전문작가로 활동하며 개인전을 준비 중으로 현재 출사와 사진 웍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 양 베네딕트 희관
공연기획을 맡은 줄리엔 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미국의 대자연이라는 소재로 각자 자신의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영감 받고, 촬영하기 위해 종횡무진 달리는 두 아티스트의 '로드트립'에 중점을 두고 사진과 음악의 벽을 허무는 이벤트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쇼케이스를 갖고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끼기의 동시경험, 그리고 요즈음 관객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다정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 결과 사진과 음악의 벽뿐만 아니라 관객과 아티스트의 벽도 함께 허물어졌다.
정 디렉터는 "단발성 쇼 케이스 행사에서 좋은 평가들이 쏟아졌고, 앙코르 공연 요청에 따라 더욱 깎고 다듬어 19일(화) 앙코르 '아름다운 서부, 미국을 달리다'의 행사가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입장은 무료이며 도네이션을 환영한다.
문의 (310)922-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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