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송암스페이스센터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한국 최대 천문테마팍 송암스페이스센터 주최 ‘영어우주과학캠프’가 우주과학 인재들을 육성한다.
오는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 열리는 송암 영어우주과학캠프는 NASA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우주식품, 크리스탈 만들기, 탐사로버 조정, 목성탐사 시뮬레이션, 다양한 망원경으로 천제관측 등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NASA연구원들이 신비한 과학마술쇼 등을 펼친다.
올해 여름방학 영어우주과학캠프 주제는 ‘2016 우주여행’ (2016Space Journey)이다. 초등과정(3~6학년)은 ‘The Martian: Bring him home’을 주제로 7월28~30일(1기), 8월1~3일(2기)에 열리며 참가비 69만원이다. 중학과정은 심화수업으로 로버(행성 표면 위를 굴러다니며 탐사하는 탐사선) 서머캠프가 8월7~9일(2박3일)에 열리며 참가비는 85만원이다.
송암스페이스센터 김성희 본부장은 “미국에서도 NASA의 JPL(제트추진연구소) 박사와 엔지니어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방학을 이용한 짧은 기간이라도 송암 영어우주과학캠프를 통해 나사 박사들을 만난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우주과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면서 “우주에 대한 이해와 탐구, 도전과 개척정신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매 기수 참가학생 100명은 4개 클래스(클래스 당 25명)로 나뉘며 미국인 스태프 10명, 이중언어 능통 스태프 10명, 송암 우주과학교사 13명, 클래스 총괄 매니저 2명과 그 외 시설안전요원, 숙박, 식당, 위생에 이르기까지 60여명의 직원이 2박3일간 캠프 진행을 돕는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고 송암 엄춘보 한일철강 회장이 사재를 들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설립한 사설우주센터로 별자리 관측실, 시뮬레이션 우주여행 체험 챌린저 러닝센터, 돔 형태 천장에 비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플라네타리움, 자연과 함께 잠들 수 있는 4층 규모의 숙박시설인 스타하우스, 천문대로 올라가는 하늘의 계단 케이블카 등이 갖춰져 있다.
송암 영어우주과학캠프는 1회 이상 참가자와 형제·자매 신청때 5%캠프 등록비를 인하해 준다.
문의 82-031-894-6000, www.stars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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