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30일)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이 관련 용품을 할인가에 내놓는 등 뜨거운 판촉전에 돌입했다.

이번 주말과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화씨 7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에 따라 야외 바비큐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홈앤홈은 ‘메모리얼데이 파격 세일전’이 한창이다. 특히 매장 내에 별도로 마련한 ‘바비큐 용품 모음전’은 필요로 하는 모든 바비큐 용품을 원스탑 샤핑으로 장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유명 바비큐 그릴 ‘웨버’(Weber 숯불용과 전기용)와 포터블 숯불 그릴, 전기그릴, 본파이어(Bonfire), 가스버너, 부탄가스, 로스팅팬,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아이스물통 등 바비큐 용품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즐거운 야외활동의 방해하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모기방지밴드(24~48시간)와 모기향, 전자 파리채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홈앤홈은 현재 진행 중인 ‘봄맞이 경품 대잔치’에 한인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했다. 이달 2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경품 대잔치는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등 딤채 김치냉장고(180리터), 2등 삼성 스마트 TV(60인치), 3등 클라쎄 김치냉장고, 4등 퀸사이즈 이불세트, 5등 헨켈 쌍둥이칼(8PCS), 6등 책장을 각 1명에게, 7등 신일쌀통(5명), 8등 코렐(16PCS 5명), 9등 토나모리 남성화장품(10명), 여성화장품(10명), 아차상 물병(80명)을 증정한다.

한인마켓들도 바비큐용 육류와 어류를 할인가에 내놓는 등 뜨거운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H마트는 26일까지 등심 스테이크를 8.99달러/파운드에, 소금구이용 돼지 생목살과 바비큐용 냉동 삼겹살을 각각 4.99달러/파운드에, 냉동 차돌박이를 8.99달러/파운드에, 양념 닭 안심을 3.99달러/파운드에 내놓았고 블랙타이거 머리세우를 16.99달러/파운드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8.99달러/파운드에 판매한다. 깻잎은 4묶음을 1.99달러에, 핫 하우스 오이는 개당 0.7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양마트는 양념 LA 갈비를 9.99달러/파운드(22일까지)에 생삼겹살과 홍돼지 항정살을 각각 6.99달러/파운드에, 바비큐용 돼지갈비를 2.99달러/파운드에, 델라웨어 자연산 민물장어를 7.99달러/파운드(22일까지)에, 머리 있는 새우를 6.99달러/파운드(22일까지)에 내놓았다. 특히 한양마트 뉴욕, 뉴저지 전 지점의 생선코너에서는 제철 맞은 맛있는 대왕새우 시식판매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살아있는 랍스터를 7.99달러/파운드에 판매하고 있다.

한남체인은 26일까지 양념 LA갈비를 10.99달러/파운드에, 꽃등심 스테이크를 8.99달러/파운드에, 냉동삼겹살과 내추럴 돼지목살을 각각 4.99달러/파운드에, 돼지갈비를 2.99달러/파운드에 내놓았다. 또한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8.99달러/파운드에, 자연산머리새우를 6.99달러/파운드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8.99달러/파운드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붕장어와 구운 붕장어, 해삼, 멍게 등 한국산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경남무역 수산물전도 한창이다. A14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