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업체 현란한 마케팅
▶ 젊은층 인터넷 구입 쉬워
샌디에고 시는 지난 2014년도에 기존 흡연금지구역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금지하는 조례를 채택했다.
당시 시의회에서는 전자담배가 10대를 포함한 젊은 층들에게 급속히 퍼지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해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전자담배를 공공장소 등지에서 흡연할 수 없도록 자체적으로 조례를 제정한 곳은 샌디에고를 포함해 칼스배드, 오션사이드, 비스타, 엘카혼,라메사 시 등 총 6개 도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 판매업체들은 화려한 포장과 껌 같은 맛으로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10대는 물론 20대 젊은 층들이전자담배를 구입해 흡연하는 경우가 줄지 않고 있다.
전자담배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샌디에고 지역에서도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 전자담배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젊은이들이 아무런 제제없이 온라인에서 이를 구입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 정가와 학계에서는 전자담배의 유해성 여부를 떠나 10대 학생들과 젊은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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