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울(사진)이 저명한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소형차’(The 10 Coolest New Car) 중 하나로 뽑혔다.
24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쏘울은 1만8,000달러 미만의 2016년 신차를 대상으로 발표한 ‘가장 멋진 소형차 탑10’ 리스트에서 3위에 올랐다.
쏘울은 이 부문에서 5년 연속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전했다.
특히 올해 10위 내에서는 한국 브랜드 자동차로는 쏘울이 유일하다. KMA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사양에다 외형에서 주행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장 멋진 소형차’ 1위는 디자인·연비가 향상된 마즈다3가 차지했고, 폭스바겐 골프가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쏘울에 이어 지프 레니게이드, 혼다 시빅이 탑-5에 올랐다.
앞서 쏘울은 지난 3월에는 미 시사주간지 US뉴스 앤 월드리포트의 ‘최고의 가족용 소형차 모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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