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전국 딜러망을 통해 최대 3,00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를 제공하는 ‘메모리얼데이 세일즈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전·현직 군인에게는 최대 1,000달러의 보너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5월 중 2016년형 에쿠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0달러, 제네시스 쿠페 2,500달러, 쏘나타 1,750달러, 싼타페 스포츠 1,00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딜러는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서머즈 온 어스 세일즈 이벤트’에 돌입, 상반기 최대 할인을 내세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최대 5개월간 월 납부금 유예하고 있으며 2016년형 옵티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50달러, 동일 연식의 옵티마 하이브리드 2,000달러, 쏘울 1,000달러, 포르테 2,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남가주 도요타자동차 딜러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도요타 타임’ 세일 이벤트를 통해 무이자 또는 1,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드자동차 딜러의 경우 2016년형 F150-XLT, 퓨전 하이브리드, 2015년형 포커스, 엣지를 구매하는 트레이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550달러의 파격적인 보너스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