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으로 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미국 내 차량 1,200만대가 또 다시 리콜됐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6,000만대에 달해 역대 최대 리콜로 기록되게 됐다.
이번 리콜은 도요타, 혼다, 닛산, 마즈다, 수바루, 미쓰비시 등 6개 일본 자동차 제조사와 피아트 크라이슬러, 페라리 등 8개 자동차 제조사가 미국에서 판매한 1,200만대 차량에 달한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2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도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리콜대상 차량만 50여대 차종에 달한다며 관련 제조사의 딜러 또는 NHTSA 웹사이트(www.nhtsa.gov)를 통해 리콜 모델을 확인할 것을 부탁했다.
많이 팔린 모델 중 이번 리콜대상에는 도요타의 경우 2007~2011년 렉서스 ES350, 2010~2011년 포러너 등이다. 혼다의 경우 2008~2011년 혼다 어코드와 2006~2011년 혼다 시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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