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주력 세단인 옵티마와 도심형 차량인 쏘울이 2016년 10대 패밀리카에 나란히 선정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페어런츠닷컴(parentes.com)과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공동 주관한‘2016년 10대 패밀리카’ 시상에서 옵티마가 최고의 세단, 쏘울이 최고의 경쟁적인 가격을 보유한 모델로 각각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KMA 오스 핸드릭 상품 계획담당 부사장은 “기아차의 주력 판매 모델인 옵티마와 쏘울은 가족들을 위한편안한 실내공간 및 여행에도 무리없는 넓은 적재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용 차량으로서 우수한 조건을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페어런츠닷컴과 에드먼즈닷컴은 올해 10대 패밀리카 시상을 위해 100여대 자동차 모델의 ▲주행력 ▲안전성 ▲편의성 ▲연비 ▲가격 ▲가치 ▲디자인 ▲영유아 친화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페어런츠 매거진 다너 포인트 편집국장은“ 기아차는 10대 패밀리카 선정에서 2개 모델 이름을 올린 유일한 브랜드 중하나”라며“ 쏘울은 신혼부부 등 젊은 가족들이 선택하기에 합리적인 모델이며 옵티마의 경우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주행성을 보유해 전 연령대 운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