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가라 해도 작품마다 가격이 다르게 결정되는 가격 판단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자.
작품 완성 연대와 소재, 보존상태 먼저, 희소성과 작품성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제작연대, 작품의 소재, 재질과 보존 상태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정 가격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구입하고자 하는 작가에 대해한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작가의 전성기 시절 작품이나 전체 작업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의 경우 더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격의 객관적 기준 ‘호당 가격제’ 20호, 50호, 100호 등으로 캔버스의 사이즈를 지칭하는 ‘호’ 단위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미술 시장에서도 통용되며 작품의 가격을 판단하는 객관적 기준이 된다. 국제적 관례로 자리 잡은 일종의 그림 도량형으로 인물화, 풍경화, 해경화 등에 따라 그 치수가 조금씩다르다.
유명인이 소장했던 이력유명 컬렉터나 명망 있는 유명인사가 소장한 이력이 있거나 경매 도록 또는 화집의 표지를 장식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일 경우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생긴다.
가격에 영향 미치는 구매 장소·시기 미술품 경매가 대규모로 진행되는 시즌이 있다. 런던은 2월과 7월, 뉴욕은 5월과 10월에 큰 경매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거래가 가장활발한 지역에서 가장 화발한 시기에 미술품을 거래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매에서는 객관적인 정보외에도 경매 당시 응찰자의 기분,현장 분위기 등이 영향을 미쳐 낙찰 가격을 좌우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작품의 예술적가치’다. ‘가치’가 얼마나 희소한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원하는지에 따라 판가름 되며, 세상에 하나 혹은 한정수량으로 존재하는 예술품의 가치는 사람들의 소유욕을 부축이며 경매라는 경제적 행위를 탄생시켰다.
▶경매가 좋은 이유
경매는 작품의 낙찰과 동시에 판매가가 만천하에 공개 된다.
이로 인해 공정한 가격이 형성되며, 수수료나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화랑거래와 차별성을 띈다.
가격의 투명성이 경매를 더욱 인기 있게 만드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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