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첫 자율주행 콘셉트카 ‘비전 넥스트 100(Vision Next 100)’을 공개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와 가디언에 따르면 운전대가 없고 비단 소파가 있는 이 차는 2040년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네임은 103EX다.탑승자는 기사가 아닌 엘리너라는 이름이 붙은 인공지능(AI) 비서에게 지시할 수 있다. 이 비서는 일정을 알려주거나 호텔을 예약하고 차량을 집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차는 ‘배출가스 제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아직 구체적 계획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전기차를 생각하고 있다.
12기통 엔진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짐 싣는 공간이 생긴다.이 차의 길이 5.9m, 높이 1.6m다.
유리로 된 천장은 개방형이라 탑승자가 차 안에서 일어설 수도 있다. 1.5m 길이의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도 있다.
문에는 레이저 프로젝터가 있어 탑승자가 내릴 때 바닥에 가상 레드카펫이 깔린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