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 디즈니 57위 최대
▶ 에이컴·몰리나 헬스케어 순위 100계단 이상 껑충

LA카운티에 본사 둔 포천 500대 기업
지난해 총 매출을 기준으로 꼽은 포천 500대 기업에 LA카운티에 본사를 둔 기업 13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17일 월트 디즈니를 필두로 카운티 내 13개 기업이 포천 500대 기업에 랭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해당되는 기업 숫자가 1개 줄어든 것으로 엘세군도에 본사를 둔 디렉TV가 달라스에 본사를 둔 AT&T에 인수된데 따른 결과다.
LA 최대기업은 월트 디즈니로 지난해 총매출 488억달러를 기록하며 500대 기업 중 57위를 기록했다.
생명공학 회사 암젠은 217억달러로 130위에 올랐지만 LA 이웃인 벤추라 카운티에 본사를 두고 있어 제외됐다.
다른 기업들은 놀랄만한 순위 상승을 겪은 곳이 여럿 있었다. 컨설팅 기업인 에이컴은 전년도보다 순위가 187계단이나 높아져 156위를 차지했고 몰리나 헬스케어도 100계단 상승한 201위에 안착했다.
13개 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곳은 단연 월트 디즈니로 직원 숫자가 18만5,000명에 달했고 가장 적은 곳은 50년 역사의 귀금속 딜러인 A-마크 프레셔스 메탈스로 52명에 불과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포천 500대 기업 숫자는 모두 51개로 텍사스와 동수를 이루며 2위에 올랐고 1위는 55개 기업을 랭크시킨 뉴욕이 차지했다.
<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