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콘서트 ‘아버지의 노래’…200여명 참석

아버지의 날 맞이 찬양콘서트에서 모든 출연진과 참석자들이 함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부르고 있다.
아버지의 날을 맞아 시카고지역 아버지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 공연이 펼쳐졌다.
INTREE선교회(대표 송기왕 목사)와 K라디오(대표 조열)가 공동주최한 아버지의 날 기념 찬양콘서트 ‘아버지의 노래’가 지난 19일 오후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천 목사, 아이노스(이동영 목사-김윤희 사모), 유은성 CCM가수, 최명자 사모, 전용대 목사 등이 20여곡을 부르고, 마지막에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부르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송기왕 목사는 “이번 콘서트가 INTREE의 첫 예배로 모든 참가자가 물질적 수고나 기대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영적인 부흥과 찬양을 위해 동참했다. 우리 마음가운데 하나님이 뿌리는 씨가 있고, 그 씨가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의 결실을 맺을 날을 기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카고 출신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는 “자신을 내어주고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떠올려본다. 하나님 아버지의 부름받아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하늘로부터의 은혜가 삶에 넘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기준(알링턴하이츠 거주)씨는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 이번 찬양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삶에 큰 도움이 될 만큼 치유의 힘을 얻고 간다. 자녀들을 키우고 일하느라 아내와 함께 찬양콘서트에 올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버지의 날을 맞아 모든 아버지들을 기억해주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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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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