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 미국법인 본사를 둔 외국기업 순위에서 올해도 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비즈니스 저널이 2015년 본사의 연매출을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에 미국법인 본사를 둔 외국기업 탑20 순위에서 토랜스에 미주본사를 둔 도요타는 본사의 연 매출이 2,480억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역시 토랜스에 미주본사를 둔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가 연 매출 1,180억달러로 2위, 글렌데일에 미주본사를 둔 글로벌 식품업체 네슬리가 연 매출 923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LA 한인타운에 미주본사를 갖고 있는 한국 통신사 KT가 연 매출 190억달러로 4위, 역시 LA에 미주본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연 매출 99억달러로 9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탑20 순위에서 일본 기업이 10개가 포함되며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 3개, 한국 2개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자 부문이 6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식품·주류 5개, 항공사 3개, 자동차 2개, 가전 2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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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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