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22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 퍼시픽팜 리조트에서 아시안 미디어 대상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이 2017년형 올 뉴 스포티지를 둘러보고 있다. [이우수 기자]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지난 3월부터 미주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한 2017년형 4세대 올 뉴 스포티지를 대상으로 아시안 기자단 시승회를 22일 개최했다.
KMA가 이날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위치한 ‘퍼시픽팜 리조트’에서 진행한 시승회에는 본보를 비롯해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안미디어 소속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참석해 스포티지를 직접 시승하며 해당 모델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했다.
다니엘 셔먼 KMA 제품기획 담당매니저는 “4세대 모델로 진화한 올 뉴 스포티지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인한 주행력으로무장한 올 뉴 스포티지는 2016년 누적 판매량이 3만 3,680대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전년 동기 두 배인 8,568대가 판매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셔먼 매니저는 이어 “올 뉴 스포티지의 높은 판매량은 소비자들의 CUV 선호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경쟁적인 가격은 물론 동급 최고의 엔진과 다양한 옵션으로 무장한 올 뉴 스포티지에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구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17년형 스포티지는 고급 자동차에 사용되는 특수 흡음제를 사용해 동급 최대 정숙성을 구현했으며 역동적인 주행성을 발휘함과 동시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등의 다양한 주행편의 장비로 중무장했다.
다니엘 셔먼 매니저는 이어 “스포티지 4륜(AWD) 모델의 경우 ‘매그나다이나맥스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며 “매그나 다이나맥스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빗길과 눈길, 그리고 급커브 등 각종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동력을 각 바퀴에 자동으로 전달하며 높은 주행력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기아차 딜러에서 2만 2,990달러부터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는 2.4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LX 모델과상위 옵션이 탑재된 EX 모델, 그리고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SX 터보 모델로 각각 구분되며 1,500달러를 추가할 경우 모든 트림에서 AWD 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저명한 평가매체 JD 파워가아시아 최우수 품질 공장으로 선정한 기아차 광주 공장에서 전량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고 있는 스포티지는 미주 자동차 시장에서 혼다 CR-V,도요타 RAV-4, 현대 올 뉴 투싼, 포드 이스케이프, 스바루 포레스터, 마즈다 CX-5, 닛산 로그 등과 경쟁하고 있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