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회관, 개관 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26일 열린 문화회관 개관 5주년 개관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문화회관 합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개관 5주년을 맞은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윤태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이 공식 취임했다.
26일 저녁 윌링 소재 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이풍자 부회장의 사회로 ▲개막공연(시카고한국무용단) ▲환영사(케이 김 준비위원장) ▲인사말(장기남 이사장/대독 임문상 수석부이사장) ▲축사(진안순 한인회장/대독 남경숙 부회장, 이종국 총영사, 밥 돌드 연방하원의원, 댄 아기리스 윌링 시장, 마크 커크 연방상원의원/대독 마크 디엣젠 정보감독관, 레슬리 지슬러 주감사관/대독 토마스 최 공보관) ▲축하공연(문화회관 합창단) ▲감사패 수여(김광정, 시온회, 권오화) ▲장학금 수여(사라 진, 엘렌 김, 에밀리 조, 레이첼 리) ▲이임사(김승자 전 회장) ▲취임사(김윤태 신임회장) ▲축하공연(에밀리 조, 소리빛 풍물단, 테리 박, 최미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회관의 초석을 다지신 분들이 시간과 돈, 그리고 정성을 쏟으신 덕분에 문화회관이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회장직을 맡게 됐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승자 직전 회장은 “문화회관은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발전을 해 어엿한 문화단체로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신임회장에게도 아낌없는 협조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이임사를 했다.
한편 문화회관 신임 임원진은 ▲회장 김윤태 ▲부회장 이풍자, 김병석, 최기화, 황치룡 ▲총무 케이 김 ▲재무 Amy Chi, Caroline Choe ▲서기 문봉주 ▲감사 변문수, 황치룡 ▲웹지기 문봉주, 박순열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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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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