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클로버클럽 김동욱 회장: 매주 화요일 저녁 연습에 참여하는 26명 선수 모두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은 것 같고, 열심히 해준 클럽 멤버와 임원들에게 고맙다. 클로버 멤버들의 실력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골고루 분포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테니스를 한지 12년이 되간다. 실내, 실외 제약 없는 운동으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해 승부감이 있고, 도전이 되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자신의 실력에 맞춰 참여 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테니스는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본인이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하루빨리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홍다은 기자>
■김춘옥-홍리나(여자복식통합우승): 우승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두 말하면 잔소리다. 테니스를 일주일에 3,4번은 연습을 한다. 코드가 잘 맞기도 하고 어쩌다 우승을 거머쥐게 된 것 같다. 테니스뿐 아니라 우리는 골프도 함께 치기도 하는 등 운동을 즐겨 하는 10년지기 친구사이다.
■필립(최우수상/남자):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게 돼 기분이 좋다. 사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전까진 이토록 많은 한인선수들이 있었는지 몰랐었다. 25년 만에 다시 테니스를 시작해 이런 토너먼트에 상까지 받게 돼 좋다. 함께 출전한 파트너와 테니스를 다시 시작하게 격려한 준 정씨에게 감사하다.
■캐시 정(최우수상/여자): 작년에 대회에 참가해 여자 단식을 우승한 적 있다. 올해 혼합복식 우승,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함께 경기를 뛴 파트너들이 잘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탄생한 것 같다. 남편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매우 즐거운 스포츠다. 매주 화요일 연습한다.
■김애나(우수상/여자): 아직도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 이러한 상을 탄 것 같아서 부끄럽다. 여태껏 10년 간 테니스를 쳐왔다. 작년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냈었다. 백상배 테니스 대회를 주최하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테니스 연습에 매진하도록 하겠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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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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