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글렌뷰 타운내 한인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삼선)이 26일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올렸다.

2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한국어·영어권 신도들이 함께 했으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대표기도(김용배 원로장로) ▲찬양(엘로이 찬양대) ▲기도(서삼선 목사) ▲설교(서삼선 목사) ▲50년 역사 영상 상영 순으로 2부는 ▲후원금 전달(물댄동산, 글렌뷰타운 연장자도움센터/Helping Hands of Glenview, 화재재난민도움센터/Fire Safety Alliance) ▲설교(영어권 목회 담당 김민영 목사) ▲공연(유·초등부) ▲축사(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철원 목사) ▲축시 낭독(은목교회 문장선 목사) ▲축도(강인덕 원로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금 전달은 제일장로교회의 새로운 비전이자 모토인 ‘이민교회에서 지역교회로’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제일장로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0일 오후 5시에 본당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8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4살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경학교를 실시하며, 9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박성일 목사를 초청해 부흥사경회를 갖는다.(문의: 847-299-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