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뉴 포르테 2017년형 시승회
▶ 1만6천달러대 시작 3개 모델 시판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북미 판매형 2017년 뉴 포르테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에서 진행된 시승회에 참석한 히스패닉 및 한인 기자단이 모델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우수 기자]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다음 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17년형 뉴 포르테 모델을 본보 및 한인과 히스패닉 기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승회를 통해 첫 공개했다.
KMA는 지난 28일부터 오늘(3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에 위치한 ‘카발로 포인트 라지’부터 ‘보데가 베이’까지 왕복 125마일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시승회 행사에 주요 히스패닉 및 한인 언론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초청해 야심차게 준비한 뉴 포르테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는 기존 1.8리터 엔진과 달리 2.0리터 엔진으로 무장한 뉴포르테 모델을 통해 소형 세그먼트시장에서 경쟁모델을 제치고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공개한 뉴 포르테는 동급최고의 높은 정숙성을 보유함은 물론 2.0리터 엣킨슨 사이클 엔진 특유의 넉넉한 힘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KMA 오스 핸드릭 상품계획 담당 부사장은“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뉴 포르테는 미주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소형 세그먼트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2.0리터의 신형 엔진을 탑재해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힘과 기아차 브랜드만의 높은 완성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핸드릭 부사장은 이어 “기아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자동차 JD 파워 등 주요 소비자 만족 평가기관으로부터 연일 최고의 점수를 받고 있다”며 “이는 기아차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반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GDI)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뉴 포르테 모델은 6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KMA가 다음 주부터 미주시장 판매에 돌입하는 뉴 포르테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EX’ 스포츠성을 강조한 ‘S’ 대중성을 강조한 ‘LX’ 모델로 구분된다.
한편, 뉴 포르테는 1만6,490달러부터 판매가가 책정 돼 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에코, 노멀, 스포츠 모드의 선택적 주행이 가능하고 안전에 관련된 첨단장비 및 기아차가 개발한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VO3가 신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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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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