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가정상담소(KFAM) 카니 정 조 소장이 ‘둥지찾기’ 위탁가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맡게 될 제인 이(왼쪽) 프로그램 매니저를 소개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카니 정 조)가 진행하는 위탁가정 프로그램 '둥지찾기'가 새로운 매니저와 함께 아시안 위탁가정 에이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
29일 한인가정상담소는 앞으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맡게 된 제인 이 신임 프로그램 매니저를 소개하며 한인 위탁가정 프로젝트로 시작해 아시안 위탁가정 아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한 '둥지찾기'가 올 하반기 위탁가정 에이전시 승인절차를 밟게 돼 2017년부터 에이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인 이 프로그램 매니저는 "현재 LA카운티에는 122개, 오렌지카운티에는 27개의 위탁가정 에이전시가 있지만 아시안 위탁가정 에이전시는 없다"며 "한인가정상담소가 위탁가정 에이전시로 승인을 받는다면 LA카운티 최초 아시아계 위탁가정 에이전시로 아시안 위탁아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니 정 조 소장은 "둥지찾기 프로그램의 새로운 담당자인 제인 이 매니저는 위탁가정 아이들 중에서도 정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일반 위탁가정에 머물기 어려운 아이들이 가는 곳인 그룹홈 '메리베일'에서 7년간 근무해 풍부한 경험으로 ‘둥지찾기’ 프로그램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방법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23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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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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