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2017년 올 뉴 엘란트라(사진) 모델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아이디이에이’(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5일 엘란트라 모델이 ‘2016 IDEA’ 의 본상 부문 중 하나인 자동차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 관계자는 “올 뉴 엘란트라는 정제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스타일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실내 역시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사장은 “올 뉴 엘란트라의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이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것을 확인 받은 계기”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에는 올해 전 세계 30여국가에서 1,700여개의 제품들이 출품됐으며 이 중 600여개 작품이 본상을 두고 최종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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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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