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연방하원 후보, 이대범 후원회 공동대표
■브래드 슈나이더 10지구 연방하원 민주당 후보이번에 연방하원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10지구가 원하는 이슈들을 워싱턴 의회에 제대로 전달하고 입법부에 지역구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커뮤니티의 힘을 강화시키는데 가장 주력할 것이다. 10지구에 5천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의 공약들은 이러한 한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가족 및 아이들의 교육, 질 높은 직업, 사회보장 서비스 등에 집중돼 있다. 경쟁자인 현재 밥 돌드 현 의원과 큰 차이점은 이러한 공약들에서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점은 경제 정책이다. 돌드 의원은 레이건 정부 당시 채택한 낙수효과를 지지하지만 나는 중산층을 강화시켜야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생각한다. 부를 가진 소수들만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중요하다. 현재 소수계 연장자들이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헬스케어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이러한 취약점들을 보완해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슈나이더 후보 한인후원회 이대범 공동 대표
20여개의 타운이 속한 10지구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선거구로 한인들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해 줄 수 있는 연방의원이 꼭 필요한 곳이다. 특히 하원의원은 연방차원에서 지역구의 목소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자리다. 슈나이더 후보는 유대인 이민자 가족의 일원으로 이민자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이다. 또한 슈나이더 후보가 추구하는 교육, 소상인 지원 등 다양한 공약들이 한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기에도 적합하다. 이밖에도 민주당이 공화당 보다는 상대적으로 친이민자 정책을 펼치고 이민자들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생각한다. 10지구에 40여년을 살았는데 후원회를 이끌어 보는 것은 처음이다. 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발족됐다.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을 위주로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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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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