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으로 미국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를 뛰지 않고 병원을 찾았다.
전반기 막판에 도진 허리 통증이 재발한 탓이다.
MLB닷컴은 추신수가 이날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면서 그의 허리 쪽 뻐근한 증상을 매일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이전과 같은 종류의 문제"라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거나, 디스크 등 구조적인 손상이 생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신수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에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기에 종아리, 햄스트링(허벅지) 통증으로 팀을 이탈한 추신수는 이달 초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수 있다는 예상을 받는 두 팀의 3연전 첫 대결에선 컵스가 웃었다.
컵스는 1-0으로 앞선 6회 무사 만루에서 적시타와 텍사스의 실책을 묶어 5점을 뽑아내며 6-0으로 완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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