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1차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22대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자/이하 상의)가 14일 저녁 시카고시내 상의회관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제적이사 17명 중 11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 이사장 선출안 ▲회장단·이사장단 임명동의안 ▲축제위원회 구성동의안 등이 통과되고 한인축제 준비 등의 안건이 토의됐다. 참석 이사들은 동의제청을 통해 신임 이사장에 박용태씨, 부이사장에 박우성씨, 수석부회장에 김병수씨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박용태 신임이사장은 “축제준비는 현재 시카고시 축제 허가를 비롯해 80~90% 가량 마친 상태다. 2주내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것이다. 후원이 중단된 대형업체들의 후원을 다시 받아내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동대회장: 이순자 회장·박용태 이사장 ▲공동부대회장: 박우성 부이사장·김병수 수석부회장 ▲준비위원장: 부회장단 ▲준비위원: 이사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축제위원회 구성안도 승인됐다.
박우성 부이사장은 “축제후 재정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하기 위해 축제위원회를 상의가 직접 구성, 운영하도록 했으며 공개결산을 위해 공정한 비용처리와 지출 및 수입내역을 정확히 기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자 회장은 “축제를 위해 많은 분들의 성원이 필요하다. 후원과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21회 시카고 한인축제는 켓지와 킴볼 사이 브린마길에서 8월 13~14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문의: 708-548-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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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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