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사진)인 UVO3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KMA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모델을 보유하고 사전에 마이유보닷컴(myuvo.com)에 등록된 고객들의 경우 이달 말까지 이메일을 통해 공지가 전파될 계획이며 소비자들은 마이유보닷컴에 접속해 셀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KMA 관계자는 “기아차 소비자들이 최신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완벽한 연동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2017년형 포르테, 2015~2016년형 옵티마 및 옵티마 하이브리드, 2015~2016년형 세도나, 2014~2016년형 쏘울, 2015~2016년형 쏘울 EV, 2016년형 쏘렌토, 2017년형 스포티지 등 주요 모델들이 무료 업데이트에 해당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UVO3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연동될 경우 운전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차량 화면 내부 모니터에 나타나며 운전자는 차량 주행 중에도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완벽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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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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