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강원도민회 정기 월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서부강원도민회(회장 신승규)가 지난 19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7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유치기원 골프대회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주최 ‘미리보는 올림픽’신청 현황 ▲2016년 해외 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9월27~30일)참가자 모집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9~25일)과 패럴림픽(2018년 3월9~18일) 자원봉사자 모집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도정설명회는 참가자들에게 숙식이 무료 제공되며 참가희망자들은 7월 26일까지 신청서를 도민회에 제출하면 된다. 100여개국에서 5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도와줄 2,200명의 자원봉사자도 모집중이다. 대회 개최연도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통역 자원봉사자의 경우는 만 15세 이상으로 외국어 유선면접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1일 4~8시간이고 식사, 교통, 숙박, 유니폼, 상해보험이 제공되며 동계올림픽 참여증서가 제공된다. 신청은 웹사이트(http://2018vol.gwd.go.kr)에서 가능하며 마감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신승규 회장은 “평창올림픽 관련 등 강원도청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애향심을 갖고 도민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다른 향우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도 많은 참석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강 이사장은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 2017년 골프시즌에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골프대회’를 개최하려고 한다.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 김병선 회장은 “총연에서 계획한 ‘미리 보는 올림픽’에 20여명이 신청했다.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홍콩을 거쳐 강원도 정선, 평창, 강릉 등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을 찾아 시설을 미리 보고 오는 프로그램으로 한겨울에 열리는 올림픽을 보러 가기 어려운 연장자나 한인동포를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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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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