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백혈병 애슐리양
▶ A3M 등 캠페인 나서

20일 열린‘애슐리양 살리기 캠페인’ 관련 기자회견에서 골수기증자 주성식(왼 쪽)씨와 아시안골수기증협회 애드리안 옥 코디네이터가 골수기증에 대해 설 명했다.
급성백혈병 환자 애슐리양을 살리기 위한 골수기증 캠페인이 전개된다.
Ktownhope & 유스타미디어와 아시안골수기증협회(Asian for Miracle Marrow Match, A3M)는 지난 20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애슐리양 살리기 캠페인’ 관련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세살여아‘ 애슐리 NG’양은 지난 5월27일자로 급성 백혈병에 걸려 사투를 벌이고 있다. 늦어도 오는9월까지 골수일치자를 찾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애슐리양은 아시아계 혼혈로 한국계 어머니와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족과는 골수매칭이 안 되는 상황이며 골수기증 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A3M)의 애드리안 옥 코디네이터는 “골수기증 등록자가 많아질수록 골수매칭 확률이 높아진다. 타인종보 다 같은 한국인의 골수가 맞을 확률이 더 높아 미국, 한국 모두에서 캠페인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안골수기증협회는 가수 장혜진•하동균과 함께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골수기증자 등록절차는 매우 간편하여 3분 안에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매주 주말에 교회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오는 24일(일)에는 나성영락교회에서 골수기증 캠페인을 연다.
한편 아시안골수기증협회 창립 25주년을 축하하는‘ 기적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윌셔이벨 극장(Wilshire Ebel Theatre)에서 열린다.
이번 기적 콘서트에는 가수 김광진과 김형중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오는 22일 북창동순두부 윌셔점에서 골수기증 등록자에게‘ 기적 콘서트’ 티켓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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