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NAKS>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 소속 학생과 교사 등 12명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전역 14개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16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고은자씨가 NAKS 이사장에, 이승민씨가 총회장에, 오정선미씨와 장은영씨가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돼 오는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기간중 열린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중서부협의회 소속 하상한국학교의 이혜령양이 대상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아울러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의 연수기회를 얻게 됐다. 윤현주 회장은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과 국립국어원장 감사장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10명이 교육부장관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상했다.
윤현주 회장은 “큰 상을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하고, “2018년 NAKS 학술대회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500~700명의 타주 한인들이 방문하는 큰 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서부협의회 소속 수상자 명단은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혜령 ▲오바마대통령 봉사상·국립국어원장 감사장: 윤현주 교장(가나안한국학교) ▲한국 교육부장관 표창장: 김지민 교장(하상) ▲개교 30주년이상 한국학교: 김병주 목사(갈보리), 김순애 교장(제일연합) ▲15년 장기근속 교사상: 이주현 교사(휄로십) ▲10년 이상 장기근속 교사상: 김숙아(휄로쉽), 노지현(휄로십), 박주연(제일연합), 소선주(밀워키), 이미희(샴버그), 안향미(캔사스) 등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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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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