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성료
▶ 단체대항 A부문은 뉴저지테니스협회

뉴욕한인테니스협회와 한국일보가 23일 공동주최한 10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단체대항전 A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뉴저지테니스협회, 챌린저 클럽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남자 단식 챔피언 부문 우승자 채준협(오른쪽)군과 준우승자 박덕영씨가 트로피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미동부 한인 테니스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에서 채준협(15)군이 영예의 챔피언 부문 우승컵을 일으키며 파란을 일으켰다.단체 대항전은 지난해 준우승 팀인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가 정상에 올랐다.
채준협군은 23일 퀸즈 플러싱 USTA 내셔널테니스센터 인도어코트에서 열린 이날 챔피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2012년과 2014년 우승을 차지했던 박덕영 씨를 6대4로 제압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만 15세인 채군은 이로써 지난해 14세의 나이로 청소년 남자 18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챔피언 부문에서 마저도 최연소 연령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일찌감치 테니스 신동으로 불리며 뉴욕과 뉴저지 일원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는 채군은 16세 이하 USTA 이스턴 랭킹 9위, 내셔널 랭킹은 100위권으로 미 동부지역 한인선수 중에는 가장 높다. 채군은 “한인사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테니스대회 챔피언 부문에서, 그것도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욕•뉴저지 일원 테니스 동호회가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펼친 단체 대항전 A 부문에서는 뉴저지테니스협회가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대항전 B 부문과 C 부문에서는 각각 미동부테니스클럽A팀과 미동부테니스클럽 B팀이 1위를 기록했다.
일반조 남자단식A와 여자단식A의 우승컵은 각각 박경현씨와 윤현주씨에게 돌아갔으며, 남자 복식A는 박경현•김경환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복식 A는 이제상•윤현주 조가 결승에서 변창수•정다미 조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 복식 우승컵은 장관우•류제민 조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남자 18세 이하 부문에서 조용현군이 이바울군을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남자 15세이하 A 부문은 이재명군이 2연패를, 남자 12세 이하 A부문은 엄상준군이 이준군을 이기고 우승했다. 또한 여자 18세 이하 우승컵은 박태연양에게 돌아갔으며, 여자 15세 이하 A 부문은 이재민양이 지난해에 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여자 12세 이하 부문은 허 에스더양이, 10세 이하 부문은 김예솔양이 각각 우승컵을 안았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김기용)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커네니컷, 메릴랜드, 메사추세츠 등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5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8개 부문 25개 종목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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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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